“아이돌 출신 미녀가 착착 붙는데…” 곽튜브·이나은 논란에 응원 날린 만화가

“아이돌 출신 미녀가 착착 붙는데…” 곽튜브·이나은 논란에 응원 날린 만화가

이사장 0 22 0 0

곽튜브 이나은 논란에 뜬금포 응원 날린 만화가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그룹 내 왕따 가해 의혹이 있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유튜브에 출연시켰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한 만화가가 곽튜브를 공개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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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은 지난 1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이돌 출신 미녀가 유럽 여행까지 따라와서 그것도 이렇게 착착 붙기까지 하면 사실 당해낼 X이 몇이나 있을까 학폭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 났을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곽튜브는 학폭 피해자 상태가 아니니까 서는 자리가 달라졌으니 마음도 달라졌겠지. 곽튜브 생각해 주는 건 나밖에 없네"라며 곽튜브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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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곽튜브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의 과거 학폭 논란을 언급하며 "오해해서 미안하다",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한 것이 있어서 너를 바로 차단했었다.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차단을 풀었는데 좀 미안한 게 많았다. (학폭) 피해자로서 내가 많은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에게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나은은 "난 시간이 지나서 안 속상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진짜 나를 오해하고 그렇게 알아서 차단을 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하고 많이 슬펐다"면서도 "이제는 뭐 그럴 수도 있겠지 오해할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한다)"며 괜찮다는 뜻을 전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밝혔던 곽튜브가 그룹 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나은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곽튜브가 대리 용서를 한 것처럼 보인다며 논란은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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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곽튜브는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 영상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나은은 과거 에이프릴 활동 시절, 팀 멤버 이현주를 집단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었다. 2021년 이현주의 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에이프릴 내에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팀을 떠났다는 폭로를 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이에 이나은을 비롯한 멤버들과 소속사였던 DSP미디어는 이현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현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나은은 약 2년여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며 최근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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