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묻지마 폭행' 폭로 유튜버 강대불, "허위 사실 유포자 고소…마약 음성 결과 제출 예정"

'베트남 묻지마 폭행' 폭로 유튜버 강대불, "허위 사실 유포자 고소…마약 음성 결과 제출 예정"

이사장 0 17 0 0

유튜버 강대불이 베트남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근거없는 루머가 퍼지자 강경 대응에 나섰다.


13일 강대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모욕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지난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1차로 고소 대상자들에 대한 증거의 정리와 수집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고소 대상자들도 계속해서 정리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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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불은 "현재 유포되고 있는 글과 댓글은 아무런 근거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사실과 주장이 반복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과 의혹이 명백한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사건 발생 당일의 술집 방문 기록, 택시 탑승 기록, 마약검사결과지(음성), 카드 내역 등 관련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대불은 "현재 유포되고 있는 글과 댓글은 아무런 근거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 사실과 주장이 반복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과 의혹이 명백한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사건 발생 당일의 술집 방문 기록, 택시 탑승 기록, 마약검사결과지(음성), 카드 내역 등 관련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대불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 도를 넘는 모욕, 스토킹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버 강대불(본명 강태원)은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6박 17일로 베트남 여행을 계획했으나 여행 시작 4일 만에 혼자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며 지난달 4일 호찌민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부이비엔 거리에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날 새벽 3시 40분경 눈을 떴을 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있었으며, 이도 다 부러져 있었다고 했다.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를 본 몇몇 누리꾼은 강대불이 왜 기억을 잃게 됐는지, 이전 상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다는 점을 토대로 그가 '해피벌룬'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강대불은 전면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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