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성범죄 저질렀냐고”…BJ 신태일, 前 엔시티 태일 성범죄 논란 피해 호소

“나한테 성범죄 저질렀냐고”…BJ 신태일, 前 엔시티 태일 성범죄 논란 피해 호소

이사장 0 35 0 0

BJ 신태일이 엔시티 출신 태일의 성범죄 피소 논란에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8일 신태일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NCT 태일이 누군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나한테 성범죄 저질렀냐 물어보는 거야”라며 “나 아니야 XX”라고 태일과 성만 다른 동명이인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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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태일이 NCT에서 탈퇴하게 됐음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오늘(29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6월 성범죄 관련 혐의로 태일에 대한 신고를 접수 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태일은 피해자 A씨로부터 신고돼 조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성범죄 피소 사실을 8월 중순에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스엔을 통해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태일의 성범죄 피소 여파로 같은 엔시티 127 멤버였던 마크, 해찬, 재현의 팬 사인회가 연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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