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과거' 구제역에게 알려준 사람은 바로...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졌다

'쯔양 과거' 구제역에게 알려준 사람은 바로...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졌다

이사장 0 39 0 0

전 남친 변호사가 구제역에게 접근해 알려줬다

현직 변호사이자 경제지 기자로 활동하는 A 씨


17212929915763.webp



17212929935384.webp
유튜버 쯔양(박정원)의 이력을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에게 알려준 사람은 쯔양을 폭행 및 협박했던 전 남친 B씨의 법률대리인인 A 씨로 드러났다고 스포츠경향이 18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법무법인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 경제지에서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쯔양 이력을 알고 있다며 구제역에게 접근해 B 씨 법률대리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쯔양의 과거 이력 등을) 정보 제공 측면에서 드리겠다”며 쯔양의 이력을 나열했다.

이후 구제역은 A 씨가 전달한 정보를 토대로 쯔양 소속사를 찾아가 쯔양 측과 55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충격적이게도 A 씨는 B 씨가 극단 선택으로 숨지자 쯔양 측과 고문 계약까지 맺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사이버 렉카가 쯔양을 협박했다는 사실이 공론화되자 몇몇 유튜버와 기자들에게 자신을 쯔양 고문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연락을 취했다. 아울러 구제역을 항변하는 발언을 기자들에게 하기도 했다.

앞서 쯔양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태연 법률사무소)는 지난 15일 구제역, 전국진 등을 고소했다고 알리며 “쯔양의 법률대리인이라고 사칭하고 쯔양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A 씨는 쯔양 측으로부터 최근 고문계약을 해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스포츠경향에 “(고문에서) 이미 해촉됐고 업무 중 발생한 일에 대해 비밀유지의무가 있어 쯔양의 동의를 받는다면 답변할 것”이라며 “그 외엔 말할 수가 없다”고 했다.

0 Comments
제목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