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데 X가지 없어"…강은비, 악성 DM 박제→누리꾼 위로 봇물

"미안한데 X가지 없어"…강은비, 악성 DM 박제→누리꾼 위로 봇물

이사장 0 7 0 0

배우 강은비가 악성 메시지를 받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강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디M)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미안한데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X가지 없는데 인스타그램 탈퇴를 해라"라는 한 누리꾼의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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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은비는 "뭐지. 갑자기 왜 나쁜 디M이 많이오냐. 속상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은 " 신경쓰지 마시길", "무시가 답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이 언제적 드라마냐", "저런 건 읽을 필요도 없다"라며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또한 현재 아프리카TV BJ로도 활동 중인 강은비는 지난 28일 "방송하기가 요즘은 너무 지친다. 얼마 안남은 날들인 것 같다"라며 "다시보기도 비공개로 돌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남은 날들이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오늘은 오후 6시에 여자 핸드볼 보러 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잊히는 것만큼 지치는 게 없는데 조금 더 힘내보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이따 저녁에 뵙겠다"라고 알린 바 있다.

강은비뿐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악성 댓글과 메시지 등을 박제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1일 홍석천은 자신에게 온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소하겠다.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리시라"라고 일갈했다.

또한 유튜버 유깻잎도 성형 전이 낫다는 악성 댓글에 "이미 (성형) 했는데 어쩌라는 거냐"라며 분노를 표했다.

1986년생인 강은비는 지난 2005년 영화 '몽정기2'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KBS2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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