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명의도용 수술·탈세 의혹 등 적극 해명

유튜버 쯔양, 명의도용 수술·탈세 의혹 등 적극 해명

이사장 0 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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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60만명의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일부 유튜버들로부터 제기된 명의도용 임신중절 수술 및 탈세, 유흥업소 근무 등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쯔양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해명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명의도용 임신중절 수술에 대해선 "중절수술을 했던 사실을 밝힐 수 없었던 이유는 처음 라이브 방송 때 밝혔던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폭행 상황이 녹음돼 있는 일부 음성 파일과 전체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에게) 헤어진 상태에서 강제로 (성폭행) 당했던 게 수도 없이 많았다"며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고 그로 인해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쯔양이 전 남자친구의 친누나 명의를 빌려 낙태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쯔양은 전 남자친구가 시키는 대로 수술을 받았기에 명의도용 여부에 대해선 이번에 처음 들었다며 "명의도용이 확인된다면 제가 몰랐더라도 법을 어긴 것이니 그에 따른 처벌을 받겠다"고 전했다


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전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가 쯔양의 개인 계좌와 세무 처리까지 모두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면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유흥주점 근무 의혹에는 "전 남자친구의 강요로 시작한 것"이라며 "본인의 돈벌이 수단으로 노래방에 돌아다니게 한 것이 업소 일의 시작"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쯔양에 대한 공갈 및 공갈 방조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와 쯔양의 전 남자친구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최 씨는 2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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