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성매매 장면으로 추정되는 '침대 위 사진' 급속 유포

구제역 성매매 장면으로 추정되는 '침대 위 사진' 급속 유포

이사장 0 78 0 0

이근 “구제역 폰에 범죄 증거자료 다수... 더러운 내용 많아 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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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침대에서 한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구제역과 침대에 있는 여성이 성매매 여성이란 말이 나온다.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구제역의 휴대폰에 들어 있었던 사진 중 일부를 락실(ROKSEAL)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코너에 7일 공개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퍼지는 사진은 텔레그램을 캡처한 두 장이다. 한 장에선 구제역이 모 대학교 ‘퀸’이라는 한 여성의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며 하룻밤 화대가 300만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한 장에선 구제역이 침대에 한 여성과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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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대화 내용으로 미뤄 사진 속 여성이 구제역과 성매매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근은 해당 사진과 함께 “구제역의 휴대폰을 통해 많은 범죄 증거자료를 확보해 구제역과 김세의를 계속 고소·고발하겠다. 정말 더러운 내용이 많아서 토할 것 같지만 철저히 검토해 김세의를 감옥에 보내버리겠다”고 말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이자 전 MBC 기자인 유튜버 김세의는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현재 락실 커뮤니티 코너에서 구제역 사진은 내려간 상태다. 여성 신원을 특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근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휴대전화에 저장된 파일은 검찰에 출두하기 전 통째로 복제돼 클라우드 플랫폼 드롭박스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 휴대전화 저장 파일엔 제3자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는 물론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알몸 사진까지 다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 휴대전화 속 파일을 유출한 사람은 유튜버 ‘크리미널리포트 임마누엘’이다. 그는 전날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코너에서 구제역이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자신에게 맡긴 휴대전화의 파일을 복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구제역과 김세의를 매장하기 위해 ‘이중간첩’ 노릇을 했다고 주장했다.

‘크리미널리포트 임마누엘’은 구제역에겐 “나한테 폰 맡겨줘서 고맙다, 병X아”라고, 김세의에겐 “밤길 진짜 조심하라. 가짜뉴스로 피해 보는 사람들은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둘 모두에게 “너희들은 나한테 작업당한 거야, 병X들아”라고 말했다.

‘크리미널리포트 임마누엘’은 아울러 자신이 구제역 휴대폰 파일을 일부 언론사와 이근에게 넘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코너에서 “워낙 파일의 양과 내용이 방대해 구제역 휴대전화 저장 파일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알몸 사진이 다량 포함됐다는 사실을 체크하지 못했다. 안에 있는 문서들은 관심이 없어서 그대로 언론사와 이근 채널에만 공유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2021년 승무원 룩북 영상으로 도마에 오른 한 여성를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그는 고발 이유에 대해선 “성상품화를 했다. 그냥 성상품화가 아니다. 성매매 특별법 위반, 나아가 정보통신망법 44조 7항 위반이 확실한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정보통신망법 44조 7항은 음란 영상을 배포하면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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